정보통신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
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공학과는 지난 1973년 통신과로 개설되어 1978년 정보통신과로 학과명을 변경한 후 최근 2021년 정보통신공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였다. 정보통신공학과는 정보통신기기 하드웨어 설계 및 개발 직무,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직무 분야에 국가 직무능력 표준(NCS)을 적용하여 산업체 요구사항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정보통신 중급전문가 엔지니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
정보통신기기 하드웨어 설계 및 개발 직무의 중급전문가 엔지니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회로 이론, 전자회로, 반도체 공학, 이동통신, 통신시스템 공학, RF 공학 등의 이론 교과목을 배운 후, 이를 바탕으로 VHDL 디지털 회로설계, PCB 설계, 디스플레이부/인터페이스 설계 등의 실습 기반 하드웨어 설계 및 개발 실무 과정을 학습한다. 또한,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직무의 중급전문가 엔지니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공학, 데이터 통신, 컴퓨터 네트워크 등의 이론 교과목을 배운 후, 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구축, 운영, 유지보수, 보안, HW 및 NW 운영관리 등의 실습 기반 네트워크 구축 및 서버 운영 실무 과정을 학습한다.
정보통신공학과는 현재까지 5천 8백 명이 넘는 창의와 인성 및 실용적인 산업기술을 갖춘 정보통신 전문인을 배출하고 있으며, 다수의 졸업생이 삼성, LG,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설계 분야와 포스코, 와이즈와이어즈, 한진정보통신 등 네트워크 구축 및 유지보수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.
한편 정보통신공학과의 우수한 교육과정은 현직 부사관의 교육역량 강화에도 적용되고 있다. 정보통신공학과는 2021년부터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일 학습 병행 교육과정인 e-MU(electronic Military University) 전문학사 과정을 개설하여 군 인력의 고도화 및 전문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. 2022년부터는 e-MU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도 개설하여 인공지능(A.I), 사물인터넷(IoT), 데이터(Cloud, Big Data), 5G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첨단 기술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한다. 특히 현직 부사관들이 시·공간적으로 제한된 학습환경을 극복하고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습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(원격교육)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으며, 또한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제공하고 관련 실습 시설과 장비의 확충 등 수업환경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.
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전공 자격증으로 정보통신산업기사, 무선설비산업기사, 방송통신산업기사, 정보처리산업기사, 네트워크 관리사, 정보보안산업기사, CCNA, CCNP, ISTQB 등의 다양한 국내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.
- 인사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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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4차 산업 혁명은 인공지능,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으로 산업뿐 아니라 국가 시스템, 사회, 삶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유발하고 있다.
모든 것이 네트워크에 연결(초연결)되어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,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여 육체노동뿐만 아니라 지적 판단기능도 수행하게 될 것이며, 또한 네트워크(IoT, 5G), 데이터(Cloud, Big Data), 인공지능 SW(기계학습, 알고리즘) 등 지능화 기술이 각 분야의 기반 기술과 융합, 범용으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다.
이러한 4차 산업 혁명 분야 패러다임의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공학과의 e-MU 전문학사 과정을 3년제로 개편하여 기존의 정보통신기기 하드웨어 설계 및 개발 직무,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직무 분야의 교육콘텐츠와 현장실무 교육을 심화시키고, 인공지능(A.I), 사물인터넷(IoT), 데이터(Cloud, Big Data), 5G 등 지능화 기술 분야의 직무능력까지도 갖출 수 있는 새로운 융합 교육과정을 창출하여 타 대학과는 차별화된 정보통신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.